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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빅원’ 가능성 여전히 낮다



USGS, 지난주 시애틀지진대서4.0지진 발생 불구
마지막 대지진은1,100년 전 발생한 진도 7 규모

 
지난 17일 퓨짓 사운드 일원을 흔든 진도 4.0의 지진은 애당초 추측과 달리 시애틀 지진대의 서쪽 끝부분이 다른 지진대와 어긋났기 때문 같으며 그것이 사실이라면 더 강력한 지진이 뒤를 이을 가능성이 약간 높아지게 된다고 전문가가 밝혔다.

연방 지질연구소(USGS)의 크레이그 위버 연구위원은 이번 지진의 진앙지를 자세히 조사한 결과 엘리엇 베이 밑의 시애틀 지진대가 후드 커낼 지하 10마일 지점의 올림픽 반도 동쪽 지진대와 접속되는 부분에서 일어난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설명했다.

워싱턴대학의 존 바이데일 태평양-서북미 지진 네트워크 소장은 대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은 여전히 적다며 지난1970년대 시애틀에서 여러 차례 약진이 발생했을 때나 1995년 배션 아일랜드에서 진도 5의 강진이 발생한 후에도 잠잠했다고 지적했다.

이 지점에서 진도 7 이상의 ‘빅원’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것은 약 1,100년 전으로 당시에는 시애틀과 베인브릿지 해안이 20피트가량 침수됐고 퓨짓 사운드 일원에 쓰나미가 덮쳤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지난 2001년에는 시애틀 지진대와 떨어진 올림피아 지역에서 진도 6.8의 니스퀄리 지진이 일어나 상대적으로 큰 재산피해를 끼쳤었다.

위버 연구원은 시애틀 지진대가 브레머튼에서부터 시애틀 다운타운 남쪽을 지나 이스트사이드 지역의 산등성이 쪽으로 연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한 개의 지진대가 뚜렷하게 형성된 캘리포니아와 달리 시애틀 지진대는 복잡다단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발표된 가상 피해보고는 시애틀 지진대에서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할 경우 최대 1,600명의 사망자와 20만동 이상의 가옥 등 건물이 파괴될 것으로 주정했다

전문가들은 시애틀 지진대의 노출된 부분을 조사한 결과 이 지역에서 지난 2,500년간 대지진이 3~4 차례 일어났던 것으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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