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2일 IT포럼 당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현아 회장의 모습>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가 산파 역할…13일 체결식 열려
한국 미래창조부 산하 기관으로 인터넷 서비스활성화 및 해킹ㆍ바이러스 대응, 개인정보보호
등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 인터넷진흥원(KISA)이 워싱턴주 테크놀러지 산업협회(WTIA)와 업무 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KISA 혁신센터 김종표 기획팀장과 김수인 연구원은 오는 13일 오후 3시30분
월드트레이드센터빌딩에서 WTIA 마이클 수츨러 회장간에 MOU 체결식을
갖는다.
양 기관간의 MOU 체결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현아)가 산파 역할을 했다.
한인상공회의소가 지난 7월22일 개최한 IT포럼에 참석했던 양 기관이 세계 최고 IT 기술을 자랑하는 한국과
마이크로소프트나 아마존 등 역시 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워싱턴주간에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상공회의소 정현아 회장은 “이번MOU를 통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을 필두로 대한민국 정부기관은 물론 한국의 IT 업계가 서북미에
진출할 수 있는 첫 단추를 끼게 됐다”며 “이를 통해 워싱턴주
한인 상공인도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