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프레몬트에 있는 캐리비언 샌드위치 식당 ‘파세오’
먹거리가 풍성한 것으로 유명한 시애틀시에서 가장 싸면서도 가장 맛있는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식당은 어디일까?
시애틀에 소재한 맛집 가이드 앱 ‘어반스푼(Urbanspoon)’이 연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시애틀에서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맛있는’ 식당 순위 1위에는 프레몬트 동네의 캐리비언 샌드위치 식당 ‘파세오(Paseo)’(사진 위)가 선정됐다.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문을 여는 이 식당은 석쇠에 구운 양파와 독특한 소스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데 ‘어반스푼’ 회원의 92%가 ‘좋다’고 응답했다. 이 집은 옐프가 지난 3월 선발한 전국에서 맛있는 식당 2위에 뽑히기도 했다. ‘파세오’의 발라드 분점도 89%가 ‘좋다’고 응답해 6위에 올랐다.
‘파세오’ 프레몬트 본점에 이어 웨스트 시애틀에서 중독성 강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베이커리 누보(Bakery Nouveau)’, 대형 햄버거로 유명한 피니-릿지 동네의 ‘레드 밀 버거스(Red Mill Burgers), 파이오니어 스퀘어에 소재한 절인 고기로 만든 샌드위치 매장 ‘살루미(Salumi)’, 퍼스트힐 동네의 ‘허니 홀 샌드위치(Honey Hole Sandwiches) 등이 5위안에 포함됐다.
이들 식당들은 독특한 방식으로 만든 맛난 샌드위치를 시애틀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사랑을 받고 있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