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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폭탄테러 시도 용의자에 30년형



소말리아계 20대, 점등 행사에서 폭탄 터뜨리려다 체포돼 


2010년 11월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폭탄 테러를 자행하려다 당국에 체포됐던 소말리아계 미국인에게 30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지난 1일 포틀랜드의 연방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가르 킹 판사는 모하메드 오스만 모하무드(23.사진)에게 검찰이 구형한 40년 형 보다 낮은 30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모하무드는 2010년 11월 오후 5시45분께 시민들이 대거 모여 있던 점등 행사장에서 차량에 장착한 원격조종 폭탄을 터뜨리려고 휴대전화를 걸었다 잠복하고 있던 FBI 요원들과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FBI는 모하무드가 과격 이슬람 ‘지하드’ 대원들과 이메일을 주고 받은 것을 파악한 후 그에 대한 함정수사를 진행, 그를 체포했다. 

모하무드는 재판 과정에서 당국의 모함으로 테러를 감행할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지난해 1월 그에게 유죄를 선고한 바 있다. 법원은 본인의 뉘우침과 가족들의 간곡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모하무드와 같이 미국인을 상대로 테러를 저지르려는 다른 테러범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중형을 선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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