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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주지사 약혼녀, "5,000달러 받고 위장결혼했다" 시인



17년 전 이디오피아 청년과 위장결혼 전력 자백

존 키츠하버 오리건주 주지사의 약혼녀가 과거 돈을 받고 위장결혼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키츠하버 주지사와 약혼한 실비아 헤이스(사진)는 9일 기자회견을 갖고 "1997년 5,000달러를 받고 위장결혼을 했다"며 "당시 옳지 못한 사람들을 만났었고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선택했다"고 울먹였다,

헤이스는 "예나 지금이나 위장결혼은 위법 행위이며 나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헤이스는 키츠하버 주지사와 사귀는 동안 이 위장결혼에 대해 알리지 않았지만 최근 주간지 '윌리아멧 위크' 기자가 이 위장결혼에 대해 문의하면서 이 사실을 주지사에게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2년 키츠하버 주지사와 처음 만나 지난 8월 약혼을 한 헤이스는 30살 당시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려던 18세 이디오피아 남성과 위장결혼을 했고 이에 대한 보수로 5,000달러를 받았으며 이 남성이 영주권을 취득한 2002년 이혼 수속을 마쳤다.

'윌리아멧 위크'지는 8일자 기사에서 "에너지 컨설턴트인 헤이스가 주지사의 약혼녀라는 지위와 주지사에게 에너지 관련 정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본인의 회사에 이익을 챙기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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