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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이번달중 70세이상 코로나 백신 맞는다



주 정부, 12월 의료진 등에 이어 1~4월 계획 발표
1월중 여러 세대 함께 사는 50대 이상도 접종 가능
2월에는 교사, 경찰관, 소방관, 3월엔 기저질환자
 
70세 이상 워싱턴주 주민들은 이번 달말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된다.

워싱턴주 보건부는 6일 주민들을 직업 등에 따라 모두 4단계로 분류해 오는 4월까지 접종할 계획을 발표했다. 주 보건 당국은 지난 달에는 의료진과 장기요양시설에 있는 고령자들에 대한 접종에 나선 상태다.

이 지침에 따르면 1월 후반에 B1으로 분류된 70세 이상 노인들과 여러 세대가 함께 사는 50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2월에는 B2그룹으로 50세 이상 중 초중고교 교사, 교도관, 식품가공업체 종업원, 농장 인부, 경찰관, 소방관 등 사람들과 대면 기회가 많은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포함돼 있다

3월의 B3 그룹 대상자는 16세 이상으로 두 가지 이상의 기저질환을 앓는 사람들이며, 4월의 B4 그룹에는 연령에 관계없이 B2에서 탈락된 고 위험직종 종사자들이 포함됐다.

주 보건부는 노인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하거나 중병을 앓을 위험이 높기 때문에 1월에 이들부터 접종한다며 접종대상 노인을 75세 이상으로 정한 연방정부 지침은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일부 소수인종은 기대수명이 전국평균보다 낮다며 기준을 75세 이상으로 정할 경우 이들 인종그룹에 불공정한 처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업계는 이 지침에 불만을 표출했다. 비영리기관인 연합 농장인부재단은 50세 이하의 농장인부들은 B4 그룹에 끼어 4월이 돼야 접종받을 수 있다며 이미 포도와 체리 등 과수원에서는 많은 인부들이 동원돼 가지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4월은 너무 늦다고 주장했다.

그로서리 이익단체인 워싱턴주 식품산업협회는 편의점 종업원들이 어느 접종그룹에 포함되는지 
밝혀 달라고 보건부에 요구하고업소들이 언제 다시 문을 열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종업원들이 하루 빨리 접종을 받아 업소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부는 연방정부가 워싱턴주에 파이저와 모더나 제품 백신 총 522,550 주사 분을 배정했다고 밝히고 현재까지 126,602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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