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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아들에 산간도로서 3시간
구보하도록 체벌도
양아들을 말 채찍으로 때린 30대 아버지가 경찰에 체포됐다.
왓콤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3일 캐나다 접경지역인 메이플 폴스에서
로버트 토마스 토이(32)가 11세 생일을 맞은 양아들이
집안 일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85인치 길이의 채찍으로 때리고 3시간
동안 숲에서 뛰도록 시킨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다음날인 14일 가족의 신고로 로버트 토이와 그의 아버지도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제프 팍스 경관은 이들 두 사람이 11세 소년을 차에 태운 후 인근
산간으로 데려가 3시간 동안 비포장 도로를 달리도록 시켰고 소년이 힘들어 달리기를 멈추면 채찍으로 때렸다고
밝혔다.
소년은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지만 정신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팍스 경관은 덧붙였다. 양아버지인 토이는 가정폭력 혐의로 복역한 전과자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