짖어댄다고 화풀이한 소동에 벨뷰경찰 출동
이웃집 개가 계속 짖어대는 데 화가 난 벨뷰 주민이 소음용
장난감 대포를 연달아 발사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은 총소리에 놀란 개 주인의 신고를 받고 137 Ave.의 2400 블록에 소재한 주택에 출동, 이웃 집 주인을 조사한 끝에 그가 장난감 총을 발사했음을 밝혀냈다.
경찰은 그로부터 이웃집 개가 계속 짖어대는 바람에 화가
나 총을 여러 번 발사했다는 진술을 받았다며 그래도 개가 계속 짖어댈 경우 개를 조준해 발사할 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사건이 단독주택 단지에서 발생했다며 총을 쏜 남자를
경범죄로 처벌할 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동을 유발한 개가 어떤 종자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