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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카운티, 한국식당 모든 식당에 위생 등급 매긴다



보건국, 식중독 예방위해 기존 표시 개선
내년가을 시험운영 거쳐 2016년부터
 
 
킹 카운티 당국이 시애틀을 비롯한 카운티 전역의 1 2,000여 식당들을 대상으로 내년 가을부터 새로운 위생등급 표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애틀-킹 카운티 보건국의 벡키 엘리아스 식당 담당국장은 업소 창문이나 웹사이트에 고지되는 기존 등급표시제가 애매하고 복잡하다는 여론에 따라 주민들이 식당을 선택할 때 쉽게 판단할 수 있는 새로운 등급표시제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리아스 국장은 식당의 위생 상태를 정확하게 대변하는 등급제도를 마련해 고객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며 내년 가을까지 일부 식당들을 대상으로 시험 적용해본 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새로운 위생등급 표시제가 단순히 식당 문에 A, B, C 등의 딱지를 붙이는 식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식당의 사소한 불결상태부터 위중한 규정위반까지 반영하는 방법이 고안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킹 카운티 보건국은 55명의 위생검사관이 연간 35,000여 식당을 검사한다. 업소에 따라 연간 3번 검사받는 곳도 있다. 검사관들은 점수제를 적용해 완전무결한 업소엔 0점을 주며 90점 이상을 받은 업소들은 폐쇄시킨다.  

지난해 워싱턴주에서 식중독 증세를 일으킨 사람은 거의 40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엔 식중독으로 확증받은 킹 카운티의 15명이 포함됐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매년 4,800여만 명이 식중독에 걸려 3,000여명이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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