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6,900채로 1년 전에 비해 5%P
줄어
미
전체적으로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시애틀지역의 ‘깡통주택’ 비율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부동산정보업체인 ‘질로우’는 17일 현재 시애틀지역에서는 전체의 16%에 달하는 10만6,900채의 주택이 집값보다 모기지가 더 많은 ‘깡통’상태라고 밝혔다.
이
같은 깡통주택 비율은 1년 전 21.9%에 비해 5% 포인트 이상, 최고조에 달했던2012년 1분기 39.6%에 비해서는 무려 23% 포인트가 줄어든 것이다.
질로우는
완만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도에는 시애틀지역 깡통주택 비율이 13.3%, 전국적으로는 15.2%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현재 미 전국적으로는
깡통주택 비율이 16.9%(870만채)로 떨어져 최고로 높았던
지난 2012년 초반 31.4%에 비해 절반 정도 수준으로
낮아진 상태다.
미
전국에서 깡통주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네바다주 라스베가스로 27.8%에 달했더, 깡통주택수가 가장 많은 곳은 시카고로 총 44만2,548채에 달하고 있다.
한편
모기지 이자율은 17일 현재 30년 고정이 평균 3.75%에 달하고, 15년 고정은2.99%를 기록해 현재도 낮은 이자율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