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밸리 37분24초로 가장 길어...시애틀 25분, 벨뷰 22분
헌츠 포인트 16분 54초로
가장 짧아
킹 카운티 지역에서 출퇴근에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도시는 메이플 밸리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달 초 연방센서스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킹 카운티 내 38개
도시와 마을 가운데 메이플 밸리는 주민들의 평균 출퇴근 소요 시간이 37분 24초로 가장 길었다.
그 뒤를 이어 블랙 다이아몬드(36분 6초), 이넘클러 (33분 48초), 커빙턴 (33분 16초), 듀발(33분 6초) 순으로 이었다.
출퇴근 시간이 가장 짧은 곳은 헌츠 포인트(16분 54초), 얘로우 포인트(17분 30초), 클라이드 힐(18분 18초), 뷰아츠 빌리지(18분 18초), 머다이나(18분 42초) 순 이었다.
페더럴웨이 주민들은 평균 29분54초, 벨뷰 주민들은 22분 12초, 시애틀 주민들은 25분 24초를 출퇴근에 소요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주 전체의 평균 출퇴근 시간은 25분 42초, 킹 카운티는 27분으로
전국평균인 25분 30초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나홀로 운전’ 출퇴근자의
비율은 헌츠 포인트가 85.9%로 가장 높았고 밀튼(83%), 노스밴드(81.8%) 순이었다.
반면에 대중교통편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비율은 시애틀이 19.2%로
가장 높았고 턱윌라, 벨뷰, 쇼어라인 등도 비교적 높은 비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