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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경찰관 제복 색깔 바뀐다



내년 초부터 기존 2단 색조에서 단색 감청색으로
순찰차량 역시 같은 색으로…견장 모습도 달라져
 
시애틀 경찰관의 제복 색깔이 현재의 두 가지 색조에서 내년부터 단색의 감청색으로 바뀌며  신규 순찰차량의 색깔도 밝은 청색에서 감청색으로 바뀌게 된다.

이 같은 변화는 캐틀린 오툴 경찰국장과 경찰노조 간의 합의에 따른 것으로 시애틀경찰국 소속의 1,000여 경관들은 늦어도 내년 31일부터는 새 유니폼을 착용해야 한다.

론 스미스 경찰노조 위원장은 경찰국이 모는 경관들에게 새 유니폼 구입비로 1인당 850달러를 1월 중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경찰국은 신규 경관을 임용할 때 유니폼 구입비를 지급하며 고참 경관들에겐 연간 550달러를 유니폼 비용으로 지급하고 있다.

스미스 위원장은 대부분의 경찰관들이 유니폼을 현재 착용하고 있는 것, 세탁소에 맡겨놓은 것 및 예비 보관용 등 최소한 3벌씩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 유니폼 가격은 바지가 96.95달러, 긴 소매 상의가 95달러, 짧은 소매 상의가 85달러라고 스미스는 덧붙였다.

기존 제복은 모직이어서 세탁소에 맡겨야 하지만 새 유니폼은 모직섬유가 덜 섞여 물빨래가 가능하며 방탄조끼를 안에 껴입게 돼있는 기존 유니폼과 달리 새 유니폼은 상의를 벗을 필요 없이 위에 덧입게 돼 있어 편리하다고 스미스 위원장은 설명했다.

새 유니폼과 함께 어깨에 다는 견장의 모습도 바뀐다. 스미스 위원장은 적색, 청색, 황색이 뒤섞여 ‘계란볶음’처럼 보이는 기존 견장이 폐지되고 참신한 모양의 새 견장이 오툴 국장에 의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애틀경찰국은 오랫동안 순찰차로 사용해온 포드의 ‘크라운 빅토리아’ 승용차를 포드의 특수 ‘토러스’ 모델 및 ‘엑스플로러’ SUV로 교체하면서 색깔도 기존 밝은 청색에서 감청색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스미스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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