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11위, WWU 91위, 사립대에선 곤자가 36위, 휘트워스 45위에 올라
경제전문잡지인 ‘키프링거스닷컴(Kiplingers.com)’이 선정한 ‘가장 가치 있는
공립대학’에 워싱턴대학(UW)과 웨스턴워싱턴대학(WWU)이 전국 100위 안에 포함됐다.
이 잡지가 17일 발표한 순위에서 UW은 전국 11위, WWU는 91위에 올라 학비와 교육의 질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할 때 자녀들을 보내기에 좋은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잡지는 대학 합격률ㆍ정시(4년)졸업률ㆍ학생당 교수 수ㆍ연간 학비ㆍ재정지원ㆍ졸업후 부채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매년 순위를 매기고 있다.
사립대학 순위에선 스포켄의 곤자가대학이 36위, 역시 스포켄의 휘트워스대학이 45위에 랭크됐다. 리버럴 아츠 부문에서는 왈라왈라의 휘트만칼리지가 29위에 올랐다.
정시졸업 비율에서 UW이58%, WWU가 38%에 그친 반면 사립대학인 곤자가는 68%, 휘트워스는 65%, 휘트만칼리지는 80%를 기록했다. 사립대학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어
휴학 없이 학업을 계속해 제때에 졸업하는 비율이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