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한인 학부모협회 '선후배와의 만남' 개최
도서관서 숙제 도와주는 프로그램 ‘스터디 존’이용을
다른 지역에 비해 남달리 연대 의식이 강하고 네트워크가 활성화한 페더럴웨이 한인 학부모협회(회장 김귀심) 출신 한인 대학생들이 후배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선배로서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전액 장학금을 받고 하버드대에 진학했던 윤령서군과 센인트 존 대학에 진학학 조셉 최군, 컬럼비아대에 진학한 제임스 김군 등 올해 대학에 진학한 뒤 겨울방학을 맞아 집을 찾은 한인 대학생이 6명은 22일 페더럴웨이 한인회관에서 후배들과 만났다.
이들은 대학 진학을 위한 준비 과정에서부터 대학 진학 후 겪고 있는 대학생활의 애로와 즐거움, 전공 선택 등 후배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줬다. 페더럴웨이 한인
학부모협회는 올해까지 6년째 ‘한인학생 선후배와의 만남’ 행사를 열고 있다.
한편 페더럴웨이 한인 학부모협회는 매주 월ㆍ화ㆍ수ㆍ목요일 등 주 4일
동안 페더럴웨이 320가 도서관과 1가 도서관에서 협회 소속
고교생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한인 후배들의 숙제 등을 도와주는 ‘스터디 존(Study Zone)’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자신의 자녀를 안심하고 언니와 오빠, 누나와 형에게 맡겨 공부나 숙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한인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