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택공항 떠난 후 한쪽 엔진 꺼져…대체 여객기 투입
지난 21일
밤 시택공항을 떠나 뉴저지의 뉴와크 공항으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 소속 여객기가 엔진고장을 일으켜 스포켄 공항에 불시착했다.
공항 당국은 에어버스A320 기종인 이 쌍발 엔진 여객기가 운항도중 한쪽 엔진이 꺼지는 바람에 항로를 바꿔 인근 스포켄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찰스 호바트 대변인은 항공사가 즉각 대체
여객기를 스포켄 공항으로 보내 그곳에 묶여 있던 145명의 승객을 탑승시켰다고 밝혔다.
이 대체 여객기는 뉴와크 공항에 22일 아침 8시41분(현지시간) 무사히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