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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딜러가 아니라 마약 딜러였다"



중고차 판매업소서 마약 판매한 업주 유죄 시인

중고차 딜러에서 마약을 판매해 온 혐의로 체포된 남성이 마약 관련 2개 혐의에 대해 결국 유죄를 시인했다.

워싱턴주 세큄시에서 '셀링 스타일' 이란 상호의 자동차 딜러를 운영해 온 티모시 스미스(30)는 지난 2011년부터 당국의 수사망에 걸려 조사를 받아 오던 중 지난해 2월 고속도로 추격전 끝에 당국에 체포됐다.


스미스는 2013년 6~8월까지 중고차 딜러에서 경찰의 정보원에게 헤로인을 팔았고 이후 경찰 당국은 스미스의 배후에 거대한 마약 조직이 있을 것으로 보고 그에 대한 함정 수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결국 스미스는 2014년 2월 여자친구와 함께 킷샙 카운티에서 세큄의 집으로 가던 중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려 시속 100마일 이상 과속으로 추격전을 벌인 끝에 체포됐다. 경찰은 당시 그의 차량에서 1.6파운드에 달하는 헤로인과 4,000달러의 현금을 발견하고 증거물로 압수했다.

스미스는 지난 주 연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검찰과의 양형거래를 통해 불법마약판매와 불법마약소지 혐의 등 2개에 유죄를 인정했다.


스미스의 형량 선고공판은 3월 27일 열릴 예정으로 그는 10년에서 최고 무기징역까지 선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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