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으로 문 닫은지 2개월 만에 오픈하자 손님 몰려
시애틀 최고의 샌드위치 맛집으로 치부돼 오다가 지난해 11월
갑자기 문을 닫은 ‘파세오’가 영업 중단 2개월여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지난달 8일 열린 경매에서 이 식당을 9만 1,000달러에 매입한 라이언 샌트와이어는 8일 프레몬트 매장의 문을 열고 고객들을 맞이했다.
샌트와이어는 고객이 너무 몰릴 것을 염려해 홍보도 별로 안 했지만 문을 열자 마자 30분 만에 50여명이 들어 차 시애틀 최고 샌드위치 식당의 인기가
여전함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 삭당의 메뉴는 영업 중단 이전과 변함이 없고 고기와 야채 등 식재료도 모두 종전 도매업자로부터 납품
받고 있다. 특히 옛 맛을 유지하기 위해 예전 종업원들을 모두 고용했다.
달라진 점은 이전에는 받지 않았던 신용카드를 받기 시작했고 고객이 너무 많이 몰릴 경우 종종 샌드위치용 빵이
동이나 영업을 중단했지만 더 이상 빵이 없어 영업을 중단하는 상황은 피할 것이라고 샌트와이어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