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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락 전 대사 부인 ‘특허괴물’ 회사에 스카웃됐다



모나 리 락, 인털렉추얼 벤처스 대외 홍보 업무 부사장으로 발탁돼
 
 
연방 상무장관과 주중 미국대사를 역임한 게리 락 전 워싱턴 주지사의 부인인 모나 리 락(사진)특허괴물로 불리는 특허관리 전문회사의 부사장으로 발탁됐다.

벨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텔렉추얼 벤처스(IV)사는 13일 모나 리 락을 대외 홍보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IV는 마이크소프트(MS)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네이든 미어볼드가 세운 특허관리전문회사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하이닉스, 엘피다 등 9 IT회사를 상대로 특허소송을 제기하며 특허괴물로 이름을 날렸다.

3만여 개로 추정되는 특허를 앞세워 삼성전자ㆍ애플ㆍMSㆍ소니 등 글로벌 업체를 상대로 소송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200억 달러 가량의 수익을 올렸다는 소문이 알려지면서 유명해진 회사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 같은 IV사의 특허를 이용한 수익 창출 방법이 오히려 IT 업계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IV사를 ‘1800년대 해적에 비교하는 등 부정적 이미지가 강하다.

IV사는 이에 따라 유명 방송인 출신인데다 남편인 락 전 대사의 후광을 입은 모나 리 락을 영입,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에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부로 추앙받는 쑨원(孫文)의 증손녀인 모나 락은 NBCKING-5 TV에서 기자 및 앵커로 활동하다 1994년 락과 결혼, 3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유방암퇴치 비영리단체인수잔G. 코멘 포 큐어의 시애틀 지부 최고책임자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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