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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구경오세요”



아태문화센터, 내달 14일 다민족 공동 설 축제 개최
주지사도 참관 예정…23개 커뮤니티서 다채로운 공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문화의 계승 및 발전을 도모하는 아태문화센터(APCC, 이사장 서인석)가 내달 14일 다민족 공동 설 축제를 개최하면서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17회를 맞는 공동 설 축제는 47개 아태 민족이 설을 맞아 각 나라와 민족의 문화와 풍습을 선보이는 행사로 매년 1만여명이 관람하는 워싱턴주 최대의 다민족 행사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발렌타인스 데이 14일 타코마돔 전시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제이 인슬리 주지사도 참관할 예정으로 아태문화센터는 관람객들을 위해 아시아나 항공권과 알래스카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했다..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서인석 이사장은 한인들이 다민족과 교류하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이 주류사회에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우리 후손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난 18년간 이 축제를 벌여온 이유라고 강조했다.

올해 행사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윤숙 이사는 이제는 타민족과의 교류를 늘려 가야 할 때라며 이 행사는 이민 1세대들이 자녀들과 함께 하면서 각 커뮤니티의 문화, 음식 등을 향유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한인사회 팀은 총 6개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오찾사의 송명수 단장은 그 동안 일률적이었던 공연을 탈피해 시나위 공연과 승무, 상고북, 상모설 장고, 농악 풍물 굿은 물론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남한과 북한의 아리랑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는 다른 민족의 교육, 문화, 비즈니스를 아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태문화센터는 이날 행사의 음식 부스를 통해 불고기와 김치 등 한국의 고유음식을 주류사회 및 타민족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또 각 커뮤니티의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하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비영린단체를 홍보할 수 있는 부스도 30달러에 예약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시애틀 총영사관도 한국문화를 알리는 소책자 및 팜플렛을 제공하며 후원한다.
아태문화센터는 이날 행사장에서 회원권을 5달러에 판매하는 등 올해 현재 500여명의 회원을 1,000여명으로 늘리기 위한 회원배가 운동을 적극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한편 아태문화센터는 오는 29일 한국파병을 앞두고 있는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 소속 장병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 풍습, 언어를 알리는 특별 행사도 마련한다.

이 행사에는 문덕호 총영사도 참여해 한국의 주요도시, 명소, 공공시설 등을 소개하고 장병들에게 푸짐한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워싱턴주 그로서리협회(KAGRO, 회장 고경호)는 이들에게 한국의 토속 술인 막걸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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