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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주, 보잉에 특혜공세 펼쳐



St. 루이스 종업원 유지 조건 2억달러 세금공제
 
보잉이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 부품공장의 인력을 향후 18년간 현재 수준 이상으로 유지할 경우 총 22,900만달러 상당의 세금혜택을 보잉에 주기로 주정부가 합의했다.

현재 세인트 루이스의 공군 전투기 부품공장에 14,500여명을 고용하고 있는 보잉은 향후 2,000명을 추가 고용할 경우 주정부로부터 18년간 22,900만달러의 세금혜택을 받게 되며 현재 고용수준을 유지할 경우 10년간 14,600만달러의 세금혜택을 받게 된다.

보잉은 세인트 루이스 고용인력이 현 수준보다는 낮지만 12,500명 이상을 유지해도 소규모 세금혜택을 받게되지만, 11,000명 이하로 떨어질 경우 즉각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미주리 주정부의 마이크 다우닝 경제개발국장은 보잉이 현 고용수준을 유지하면 종업원들의 소득세 중 20.5%에 해당하는 14,600만달러를 공제해주기로 했다며 보잉의 고용인력이 줄어들면 세금혜택도 상대적으로 줄어들다가 고용인력이 12,500명 이하로 떨어지면 세금혜택이 종식된다고 설명했다.

이 합의서는 보잉이 미주리 주정부로부터 받는 세금혜택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3년 내에 공장건물 신축과 장비 도입 등에 투자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보잉은 이미 노스 세인트 루이스 카운티에 2억달러를 들여777X 기종의 부품공장을 짓고 있다. 이 신형 여객기는 에버렛 공장에서 최종 조립된다.

보잉은 또 세인트 루이스 공장에 2,000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이들 중 700여명은 2021년까지 신규로 채용돼 777X기의 날개 및 꼬리 제작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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