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롯트와일러종으로 이번 사건과는 무관함>
애완견 2마리가 갑자기 머리ㆍ얼굴 등 공격
워싱턴주
킷샙 카운티 실버데일에서 5살 남자아이가 애완견에 물려 중태에 빠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꼬마는 지난 13일 낮 집 마당에서 놀다가 갑자기 달려든 롯트와일러 종 애완견 두 마리에
머리와 얼굴, 목 등을 공격 당하기 시작했다.
비명을
듣고 달려온 엄마가 온 몸으로 아이를 감싸 안고 개들의 공격을 피하던 중 개들이 소란하게 짖는 소리를 듣고 달려온 옆집 친척이 개들을 떼놓았다. 이 여성은 전 남자친구의 부탁으로 롯트와일러 2마리를 기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
등에 큰 부상을 당한 꼬마는 하버뷰 메디컬센터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중환자실에 머물러 있다. 문제의
개들은 동물보호소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