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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워싱턴주 벤처 투자금 2007년 수준 회복



지난해 워싱턴주 창업회사들 총 13억달러 유치

 
지난해 벤처 자본가들이 워싱턴주 기업들에 투자한 금액이 거의 13억달러나 돼 불황이 시작되기 전인 2007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관련 보고서가 밝혔다.

다우존스 벤처 소스가1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워싱턴주 기업들이 받은 벤처 투자액은 2013년보다 24% 늘어났고, 2010년보다는 거의 2배나 증가했지만 거래 건수는 2013년의 135건에서 지난해엔 104건으로 오히려 23% 줄어들었다.

전국적으로도 비슷한 추세여서 지난해 벤처 투자가들은 총 3,682건의 국내거래에 521억 달러를 투자했다. 한 해전인 2013년과 비교할 때 거래건수(3,837)는 줄어들었지만 투자액(355억달러)에선 47%나 폭등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벤처 투자가들의 거래건수가 줄어드는 대신 투자액이 해마다 늘어나는 추이경향이 자본가들의 달라진 투자방식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투자가들이 여러 창업회사를 대상으로 찔끔찔끔 투자하기보다 주식시장 상장을 앞둔 가능성 많은 업체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의미다.

실제로 시애틀 창업회사인 주노 제약은 지난해 13,38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전해인 2013년엔 12,000만달러였다. 지난해 주식시장에 상장한 주노는 26,460만달러를 모아 그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투자금 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집계에 따르면 워싱턴주 회사들은 총 422,500만달러의 벤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는 직전 3분기보다 6% 증가했지만 전년(2013) 4분기보다는 20% 줄어든 수치다. 거래건수에서도 작년 4분기엔 총 24건이 성사돼 2013년의 37건에서 크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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