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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 배심 출석 전화사기 조십하세요”



경찰 당부…페더럴웨이 지역서 지난달부터 사기행각 기승
 

법원의 배심원 출석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으니 벌금을 내라며 주민들을 협박하는 전화 사기가 페더럴웨이 지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페더럴웨이 경찰국은 지난해 주민 10여명이 이 같은 협박 전화를 받았다고 신고해왔다며 사기범들은  “배심의무 불 이행으로 벌금을 내야 한다. 지금 당장 내지 않으면 체포영장이 발부될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경찰국의 캐시 쉬록 대변인은 사기범들이 매우 고압적인 말투로 킹 카운티 셰리프국 또는 법원 관계자를 사칭했다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직불카드를 구입해 벌금을 내도록 유도했다고 말했다.

사기범들은 피해자들에게 직불카드를 구매한 후 전화를 걸라고 지시했고 막상 전화를 걸면 먼저 셰리프국 직원 또는 법원 직원이 집으로 직불카드를 가지러 갈 것이라고 말한 후 다시 전화를 걸어 너무 바빠서 갈 수가 없으니 카드 뒷면의 비밀번호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8일 사기전화를 받은 한 주민은 사기범이 5,200달러의 벌금을 2시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경찰이 집으로 찾아가 체포할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신고했다. 또 다른 주민은 이들의 지시에 따라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려다가 은행 직원이 사기일 것이라며 신고하라고 조언해 피해를 모면했다고 말했다.

쉬록 대변인은 사기범들이 주로 노인들을 노리고 있다며 페더럴웨이 경찰국과 킹 카운티 셰리프국은 물론 법원도 절대로 전화상으로 벌금 납부를 통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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