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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주유소 턴 강도들 기소됐지만 피해자는 영구 실명



두 명 모두 폭행 전과범…칼에 찔린 점원은 영구 실명
 
새해 첫날 조지타운의 한 주유소에 침입해 65세 점원을 칼로 난자한 후 현찰을 털어 달아났던 2인조 강도가 1급 폭행 및 1급 강도혐의로 기소 됐다. 이들에게 얼굴을 난자 당한 점원은 영구 실명됐다.

킹 카운티 검찰은 주범인 크레이그 잭슨(58)이 조지아,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지에서 범죄를 밥먹듯 한 전과자라고 밝히고 그가 10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밝혔다. 공범인 해롤드 랭(47.사진) 역시 1990년 이후 44 차례나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전과범이며 5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돼 수감됐다고 검찰은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 11일 아침 파이오니어 스퀘어에서 만나 함께 코카인을 복용한 뒤 밤 9시경 목표로 정해뒀던 조지타운의 76 주유소로 가 점원을 쓰러트린 후 등과 얼굴을 11차례 찌른 후 계산기에 든 현찰을 들고 달아났다.

경찰은 계산기에 남겨진 랭의 지문과 점포 내 방범 카메라에 찍힌 그의 인상착의를 근거로 지난 7일 한 병원에 있던 그를 체포한 데 이어 오로라 애비뉴의 한 모텔에 투숙해 있던 잭슨도 체포했다. 경찰은 잭슨의 방에서 발견된 피가 엉겨 붙은 칼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들에게 폭행 당한 점원은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에 의해 하버뷰 메디컬센터로 이송돼 진급 수술을 받았지만 한쪽 눈이 빠지고 다른 눈도 완전히 시력을 잃어 맹인이 됐다고 당국은 밝혔다. 병원 측은 피해자의 신원을 본인의 의사에 따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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