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8일 (화)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시애틀 한인들도 수퍼보울 열기 대단 “아깝지만 그래도 응원은 즐거웠다”



시애틀 한인들도 수퍼보울 관전하며 열광과 탄식
단체응원 마련한 유니뱅크에 큰 박수
 
 
시애틀 시혹스가 2연패를 노렸지만 어이없이 패배를 당한49회 수퍼보울에 시애틀지역 한인들도 곳곳에서 응원전을 펼쳐 풋볼이 한인들에게도 인기종목임을 실감케 했다.

응원전을 펼친 시애틀 한인들은 너무나도 아깝고 아쉽지만 그래도 응원은 즐거웠고, 진정한 스포츠의 묘미를 맛봤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1일 치러진 수퍼보울 경기가 시애틀지역 한인들에게 남달랐던 것은 한국경기가 아닌 주류사회의 경기를 위해 한인 단체 응원전까지 마련됐다는 점이다.

서북미 유일의 한인은행인 유니뱅크는 1일 오후 본점 3층 강당에 140인치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한 뒤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피닉스대학 스태디움에서 열린 경기를 생중계했다

유니뱅크과 함께 수퍼보울 응원하자!’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 응원전에는 시혹스 유니폼을 입은 한인들이 가족 단위로 찾아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장면에 고함과 탄성을 쏟아냈다.

역시 시혹스 유니폼을 입고 응원전에 참여한 이창열 행장은 시애틀 한인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유니뱅크가 지난해 커뮤니티 은행 가운데 SBA 대출 1위를 차지했다유니뱅크는 한인들과 늘 함께 하기 위해 이처럼 응원전도 마련한 만큼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은행 측은 이날 참석자들을 위해 피자와 음료수를 제공하는 한편 경기가 끝난 뒤 3명을 추첨해 100달러가 넘는 시혹스 유니폼을 선물로 증정해 큰 박수를 받았다.

유니뱅크뿐 아니라 일부 한국 식당이나 교회 등에서도 단체 응원전이 펼쳐졌다. 단체 응원이 아니라도 많은 한인들이 지인이나 가족끼리 식당이나 가정에서 응원을 했다.

시애틀의 한인 K모씨는 친구 부부 5쌍이 수퍼보울을 보기 위해 센추리링크 필드 인근의 스포츠 바를 오전 8시에 찾아 자리를 잡고 아침, 점심식사와 맥주도 마셔가며 응원했다고 밝히고 원래 스포츠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남편을 따라가서 응원해봤는데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2세들을 중심으로 상당수 한인들은 시혹스 승리를 기원하며 적지 않은 금액으로 내기를 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벨뷰의 M모씨는 지인이 라스베가스에 가는 길에 형과 내가 각각 1,000달러씩 시혹스에 베팅했는데 어이없게 패배를 당해 모두 잃었다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그래도 시혹스가 2년 연속 수퍼보울에 진출해 맘껏 응원한 것만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크기변환-N유니뱅크 응원전.jpg

크기변환-NDSC_0197.JPG

크기변환-NDSC_0188.JPG

크기변환-NDSC_0196.JPG

사본 -DSC_0138.jpg


크기변환_DSC_0194.JPG

크기변환_DSC_0184.JPG

크기변환_DSC_0176.JPG

크기변환_DSC_0175.JPG

크기변환_DSC_0172.JPG

크기변환_DSC_0171.JPG

크기변환_DSC_0159.JPG

크기변환_DSC_0152.JPG

크기변환_DSC_0149.JPG

크기변환_DSC_0142.JPG

크기변환_DSC_0140.JPG

사본 -DSC_0138.jpg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859  860  86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