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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ㆍ코스트코 주주들 ‘함박 웃음’웃었다



아마존 흑자 전환 주가 15% 급등
코스트코 주당 5달러씩 특별 배당
 
 
시애틀 지역에 본사가 있는 세계 최대온라인 소매업체인 아마존과 할인 소매업체인 코스트코의 주주들이 함박 웃음을 웃었다. 실적이 좋아 주가가 급등하거나 두둑한 현금 배당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29일 주식시장 마감 이후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순이익이 21,400만 달러(주당 45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물론 지난해 같은 기간 23,000만달러의 순이익(주당 51센트)에 비해서는 다소 줄었지만 시장이 전망했던 주당 순이익 17센트보다는 3배 가까이 많은 이익을 낸 것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933,000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5% 늘어났지만, 월가 가 예상했던 2967,000만 달러에는 못미쳤다. 환율 탓에 매출이 다소 줄긴 했지만 환율 영향을 제외한 조정 매출액은 18% 늘어난 303억 달러에 달했다.

4분기중 영업이익은 59,100만 달러로, 전년동기 51,00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287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의 251억 달러보다 15% 늘어났다

프라임 인스턴트 비디오에 13억 달러를 투자하고 뉴욕 맨해튼에서 자전거 배달망 구축 등 당일 배송 등에 투자한 탓이 컸다. 비용 증가는 다소 줄어드는 추세다.

아마존은 이 같은 투자 덕에 한 해 99달러로 인상한 프라임 회원이 지난해 53%나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올 1분기 매출액 전망치를209~229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6~16% 늘어나는 수준이지만 시장에서 전망하고 있는 2305,000만 달러에는 다소 못미친다.

아마존은 지난해 사업을 대대적으로 확정하면서 지난해에만 무려 36,800명을 신규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종업원이 154,100명으로 늘어났다.

아마존이 투자의 효과를 보면서 2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한데다 순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3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아마존 주가는 급등했다. 30일 주식 시장에서 아마존은 15%이상 급등하며 350달러대를 회복했다.

이사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스트코도 막대한 순익을 바탕으로 주당 5달러씩, 모두 22억 달러를 특별배당 형태로 주주들에게 돌려준다. 코스트코는 29일 현재 등재된 주주들을 기준으로 하고 배당금은 2 27일 지급한다. 이번 특별 배당은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주당 35.5센트의 분기 배당과는 별개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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