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3일 (목)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워싱턴주 서머타임 중단하자”



워싱턴주 의회 관련 법안 발의…통과 가능성은 적어
 
 
시간을 연간 두 차례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일광 절약시간(Summer Time)’ 제도를 중단하자는 내용의 법안이 워싱턴주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다.

주 하원의 엘리자베스 스캇(공화, 먼로)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관련 위원회에서 매년 2번씩 시간을 조정하는 것은 불편할 뿐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악화를 초래하고 수면부족에 따른 교통사고를 유발시킨다며 일광 절약시간 제도의 철폐를 주장했다.

서머타임은 1차 세계대전 당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유럽에서 먼저 시작됐다. 해가 길어지는 여름의 시간을 한 시간 당겨 주민들이 전등을 사용하는 시간을 줄이고 일찍 잠자리에 들게 함으로써 전력 소비를 줄인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미국에서는 현재 하와이와 애리조나주를 제외한 48개 주가 서머타임을 시행하고 있다. 워싱턴주는 지난 1960년 주민투표를 통해 51.7%의 찬성율로 서머타임을 도입했고 지난 2007년부터 연방 법에따라 3월 둘째 일요일부터 11월 첫째 일요일까지 서머타임을 실시하고 있다.

주 상원 관련 위원회에도 스캇 의원의 일광 절약시간폐지 법안과 비슷한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지만 전체 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미 지난 2011일광 절약시간반대 법안의 전체 회의 표결을 반대했던 법사 위원회의 샘 헌트(민주, 올림피아) 위원장은 3일 공청회에서도 다른 주들이 서머타임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워싱턴주가 이를 폐지하면 혼란이 가중된다며 여전히 전체 회의 상정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859  860  86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