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항공 이어 전체 노선 승객들에 서비스
델타항공이 지난 1일부터 전체 노선의 승객들에게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이미 지난 2013년부터 스타벅스를 LA-샌프란시스코 등 일부 노선의 기내 커피로 사용해왔지만 탑승객들의 호응이 높아 전 노선으로 확대키로 했다.
마이크 헤니 고객서비스 총괄국장은 승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수년간 많은 투자를 해 왔다고
밝히고 “일부 노선에서 시험적으로 사용된 스타벅스가 승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에 이를 전
노선으로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델타항공은 연간 7,000여만 명의 승객이 기내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됐다며 승객들은 스타벅스의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 또는
카페인이 없는 ‘비아 이탈리안 브류’ 등 2 종류의 커피를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델타항공은 미국 항공사 가운데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알래스카 항공에 이어 두번째로 항공사 전 노선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승객들에게 제공하는 항공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