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주식 3,100만
주 넘겼지만 여전히 세계최고 갑부
세계최고 갑부 빌 게이츠가 지난해 11월 15억달러 규모의 MS 주식을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게이츠는 본인 보유의 MS 주식 중 총 3,100만 주를 게이츠 재단에 기부했다. 이에 따라 그의 MS 지분 비율은 3%로 줄었다. 이는
지난달 30일 M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 밝혀졌다.
게이츠는 15억 달러를 기부했지만 아직도 829억 달러의 자산으로 세계갑부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게이츠는 부인과 함께 설립한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개발도상국의 질병 예방을 위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게이츠 재단은
지난해 9월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방지를 위해 5,000만달러를
기부했었다.
게이츠 재단은 지난해 9월 기준으로 보유자산 423억 달러에 316억 달러의 자금을 기부했다. 이 재단의 직원은 현재 1,22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