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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시애틀지역 주택거래 ‘폭발’했다



킹 카운티 3,480채 클로징ㆍ펜딩으로 10여년만 최고
2개월분 매물 부족 심해져 가격 올라
 
 
2015년 첫 달이었던 지난달 시애틀지역에서 거래된 주택 수가 10여년 만에 최고를 기록해 집값 상승을 부채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활발한 주택거래가 매물 부족 현상으로 이어지면서 당분간 집값 상승 등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서북미 부동산 리스팅 정보업체인 NMLS에 따르면 지난 1월 시애틀과 벨뷰 등 킹 카운팅에서 거래를 최종적으로 마쳐 클로징된 주택은 모두 1,340채에 달했고 바이어와 셀러가 매매를 합의한 상태인 펜딩 세일즈가2,140채에 달했다

이에 따라 킹 카운티에서 지난달 최종적으로 거래를 마쳤거나 거래를 합의한 주택수가 모두 3,480채에 달했고 이는 10여년만에 최다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킹 카운티에서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격은 441,500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8%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린우드와 머킬티오, 에드먼즈, 에버렛 등이 포함된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경우 지난달 거래를 마친 주택은560채로 1년 전에 비해 14%가 늘었고, 펜딩세일즈 역시 1,017채로 1년 전에 비해 14%가 급증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 지난달 거래된 주택의 중간거래가격은 325,000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0%가 상승했다.

타코마와 레이크우드 등이 있는 피어스카운티에서 1월 거래된 주택의 중간거래가격은 22만 달러, 킷샙카운티는 23만 달러로 전년 대비 6% 상승했다.

시애틀지역에서 지난달 주택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시장에 나와있는 매물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됐다. 킹 카운티에서 시장에 나와있는 매물은 1년 전에 비해 7%,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14%나 줄어들었다.

NMLS는 통상적으로 주택시장이 정상으로 이뤄지려면 시장에 나와있는 매물이 4~6개월치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는 2개월치에 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매물 부족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일반 단독주택뿐 아니라 콘도 시장에서도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시애틀에서 거래된 콘도수는 1년 전에 비해 13%나 늘어났고, 중간거래가격도306,576달러로 1년 전에 비해 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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