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5,000여
상품 갖춘 도시형 매장으로 오픈
자동차 2대와 항공권 등 사상 최대경품에도 관심 폭발
한인뿐 아니라 미국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은 H마트 벨뷰점이
예정대로 5일 오전 문을 열고 본격 영업에 나서면서 ‘대박’이 예상되고 있다.
미주 내 61호점, 서북미 6호점인 H마트 벨뷰점은 벨뷰시의 까다로운 점검을 모두 통과하고 이날 2만5,000여종에 달하는 그로서리와 야채, 정육, 일반 가전 제품 등을 갖춘 뒤 첫 손님을 맞았다.
워싱턴주 최대 상권인 벨뷰 다운타운에 자리잡은 이 매장을 찾은 한인들은 한결같이 “매장이 깔끔하고 세련된데다 야채나 정육 등 제품도 매우 신선할 뿐 아니라 가격대도 합리적”이라며 “한인뿐 아니라 벨뷰지역 직장인들에게도 최고의 쇼핑 명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매장 면적이 2만 평방피트로 다른 H마트 매장보다 적은 편이지만 대부분의 생필품을 모두 구비했고, 한국
유명제과 체인인‘CJ 뚜레즈루’와 프리미엄 인삼제품만
취급하는 ‘정관장’등 입점업소도 함께 문을 열어
고객들을 맞았다.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마련된 반찬 코너는 직장인 등을 겨냥해 즉석에서 스시도 만들어
판매하는 등 도시 풍 소매점의 특성을 고루 갖췄다.
H마트 서북미지역 총괄인 송재형 사장은 이날 “H마트가 한인마켓 개념을 벗어나 이제는 주류사회 고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최우선 고객은 역시 한인들인
만큼 많이 사랑하고 애용해달라”고 당부했다.
H마트는 벨뷰점 개점을 기념해 사상 최대의 경품행사도 연다.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전 매장에서 시장을 본 뒤 영수증 하단에 딸린 응모권을 작성해 경품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대상 1명에게 2015년형 도요타 프리우스V 1대, 1등 1명에 도요타 코롤라L 1대, 2등 1명에게는 아시아나 한국왕복항공권이 제공된다.
삼성 스마트 LED TV와 캐나다 록키산맥 3박4일 관광권, 최고급
밥솥 쿠첸, H마트 100달러 상품권 등 모두 495명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또 벨뷰점 개장을 기념해 워싱턴과 오리건주 전 매장에서 빅세일도 함께 실시된다.
H마트는 벨뷰점 개장을 축하하고 한인 고객 사은행사의 하나로 한국 최고 요리 전문가인 빅마마 이혜정씨를 초빙, 요리 강연ㆍ사진 촬영ㆍ사인회를 열기로 했다.
이혜정씨는 서울 예술대학 요리학과 교수이며 한국 최고의 요리 전문가로 각종 요리 교실을 운영하며 활발한 방송활동도 펼치고 있는 인기 요리강사다.
이씨는 오는 2월 7일 오전 11시 30분~1시 30분 린우드매장에서, 이날 오후 4시~6시는 타코마점에서, 이어 다음날인 8일 오후 1시 30분~3시 30분 페더럴웨이점에서 요리교실 및 사인회를 갖는다.
H마트 벨뷰점 주소:100 108th Ave
NE, Bellevue, WA 98004.
전화: (425)990-8000,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