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애쉴리 모스 5일 건강한 아들 출산
시애틀 시혹스의 코너백 리차드 셔먼이 아빠가 됐다.
셔먼의 여자친구인 애쉴리 모스는 셔먼의 등번호인 25번을 닮은 2월 5일 건강한 아들을 출산, ‘수퍼보울
49’ 패배 후 이어진 셔먼의 슬픔을 달래줬다.
셔먼은 트위터에서 “내 아들은 언제 세상에 나와야 하는지 너무 잘
알고 있었다”며 “2/5/15…우연의 일치일까, 아니면 내 아들이 그정도로 영리한가? 어쨌든 너무 황홀하다”고 맏아들의 출생을 알렸다.
‘수퍼보울 49’ 경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피트 캐롤 감독은 셔먼 아들의 이름이 ‘피트’일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이 예상은 크게 빗나갔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SI)’의
피터 킹 기자는 “리차드 셔먼과 여자친구의 아들 ‘레이든(Rayden)’ 출산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트윗했다.
약 3만명에 달하는 ‘팔로워’들이 셔먼의 득남 메시지 트윗을 리트윗 하는 등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