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립 30주년 후원행사에서 역대 최다인 5만4,000달러의 후원금을 모으며 한인사회의 큰 지지를 받았던 한인생활상담소 이사진들이 봉사와 헌신의 숨은 일꾼들인 자원봉사자들을 불러 격려의 파티를 열어줬다.
상담소
정상기 이사장과 윤부원, 김준배, 조세환, 곽종영 이사는 지난 주말인 6일 이수잔 이사 벨뷰 자택으로 조선용
소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20여명을 불러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점심을 대접했다.
이사진들은 “돈 한푼 받지 않고 자신의 주머니와 시간을 털어 가난하고
힘든 한인들을 돕는 여러분이 바로 진정한 봉사자”라고 큰 박수를 보냈다.
봉사자들도
“주변에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한인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넘쳐나고 있는데 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1인당 2,000달러가 넘는 기부를 하며 상담소 운영을 책임져주는 이사님들이 자원봉사자들까지 챙겨주니 힘이 난다”고 감사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