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하주홍 이사장, 그 오른쪽이 변재준 CEO>
변재준 원장, 하주홍 이사장 체제로 시작
한인들의 ‘건강 지킴이’를
자임하는 코너스톤 진료소가 오는 3월 5일 상설 클리닉으로
개원한다.
코너스톤이 한인들 주도의 상설 커뮤니티 클리닉으로 전환되면 노인보험인 메디케어와 저소득층
보험인 메디케이드 환자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페더럴웨이 320가로 이전한 코너스톤 진료소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비영리 의료법인화 준비작업이 마무리돼 다음달 5일 상설 클리닉으로 개원한다고 밝혔다.
상설 클리닉으로 개원해도 우선은 월ㆍ수ㆍ금 3일만 진료하기로 했다. 토요일 2회와 주중 2회
등 월 4회 시행하는 무료 진료소는 기존대로 운영된다.
상설 클리닉으로 전환되는 코너스톤 진료소는 가정의 전문의인 변재준 박사가 최고경영자(CEO)로 원장을 맡고 유니뱅크에 근무하는 하주홍씨가 이사장을 맡는다. 1.5세인
박성민(영어명 수잔 박)씨가 부원장으로 살림살이를 책임진다.
변 원장은 “최근 미국의 한 의료법인과 상호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고 “3월5일 상설클리닉
전환에 앞서 조만간 구체적인 자료를 모아 한인사회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페더럴웨이에 위치한 코너스톤 진료소에서 오바마 케어 가입 등록을 맡은 조선용씨는 ‘리빙 투게더’와 함께 사무실을 사용하기로 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연락(253-252-2095) 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너스톤 진료소 주소: 1014 S. 320th St Federal Way, WA 98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