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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상원 2명중 민주당 후보 한명 승리 확정



민주당 워녹 후보 50.53% 지지로 승리 확정돼
워녹 후보 "고마워 조지아" 승리 조기 선언해 

미국 상원 다수당을 결정할 조지아주 결선투표가 시행된 가운데 이번 선거에 출마한 2명의 민주당 후보 가운데 한 명의 당선이 사실상 결정됐다. 

미국 언론들은 선거가 실시된 5일 밤 11시30분(시애틀시간 기준)께 라파엘 워녹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선언했다. 99%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워녹 후보는 50.53%의 지지를 받아 공화당의 켈리 뢰플러 후보가 얻은 49.47%보다 1%포인트 앞서면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조지아주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흑인 연방 상원의원 탄생을 눈 앞에 두게 됐다.

워녹 후보는 이날 밤 97%가 개표된 상황에서  "고마워 조지아"라고 쓰인 플래카드 앞에서 "나는 당신이 이번 선거에서 누구에게 표를 던졌든 조지아 주민 전체를 위해 일하기 위해 상원으로 갈 것"이라며 사실상 승리 연설을 했다. 

그는 "우리에겐 선택의 여지가 있다. 국민이 고통받는 만큼 정치게임을 계속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다만 상대 후보인 공화당 현역 상원의원 켈리 뢰플러는 끝까지 개표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결선투표에서 승리의 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나머지 1개 지역구에서도 99%의 개표가 이뤄진 상황에서 민주당의 존 오소프 후보가 50.11%를 얻어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공화당 현역 상원의원 데이비드 퍼듀(49.89%)를 앞지르고 있어 당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현재 상원은 공화당이 50석, 민주당이 48석을 확보하고 있다. 민주당이 2석을 모두 가져오면 상원 판도는 50 대 50으로, 상원의장에 취임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캐스팅보트를 행사할 수 있어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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