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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다수당 누가 될까…조지아주 결선투표 시작



미국 연방 상원의 다수당을 결정할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가 5일(현지시간) 시작됐다.

CNN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부터 각 투표소에서 출구조사가 시작됐다. 지금까지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 간 지지율 차이는 약 1~2%포인트(p)로 박빙을 이루고 있다.

조지아주 상원 선거는 지난 3일 대선과 같이 치러졌지만 과반을 획득한 후보가 없어 주법에 따라 결선 투표가 치러지게 됐다.

사전 투표에는 무려 300만명이 투표하며 역대 최다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현장 투표는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선거 결과는 "6일 오전부터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선투표에서 남은 상원 의석 2석을 누가 차지하느냐에 따라 상원 다수당이 결정된다. 현직인 켈리 뢰플러(공화) 의원과 데이비드 퍼듀(공화) 의원에 맞서 민주당에서는 라파엘 워녹, 존 오소프  후보가 나온 상황이다.

현재 총 100석 중 공화당이 50석, 민주당이 48석을 차지한 가운데 나머지 2석을 민주당이 모두 차지하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상원의장으로 캐스팅 보트를 쥐게 돼 민주당이 다수당이 된다.

반대로 1석이라도 공화당이 차지하게 되면 공화당이 다수당이 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 운영과 내각 인준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은 조지아주 상원 의석을 사수하기 위해 선거일 전날까지 치열한 선거 유세 경쟁을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정선거 주장을 여전히 고수하며 "조지아에서 우리가 질 리가 없다"고 말했다.

조지아주는 오랜 기간 전통적으로 공화당에 투표한 지역이었지만 이번 대선에서 바이든 당선인이 트럼프 대통령에 근소한 차이로 승리해 민주당 측에서는 기대를 갖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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