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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UW 코로나 걸린 프레터너티 대학생 80명으로 늘어나



지난 주말 3명 증상보인 뒤 계속 크게 늘어나
현재까지 800여 UW 학생들 검사 받아 
가을학교 개강할 경우 대형 감염 통로 우려돼 

<속보> 워싱턴대학(UW) 캠퍼스 인근에 있는 기숙시설인 프레터너티에 살고 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학생이 최소 80명으로 늘어나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UW은 지난 주말인 27일 3명의 프레터너티 기거 대학생들이 코로나 증상에 보였으며 이후 코로나 검사를 본격적으로 실시, 지난 30일 3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1일에 42명이 또다시 코로나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학생들은 대부분 18세에서 21세의 젊은이들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학측은 현재까지 파악된 감염자수가 최소 80명이지만 현재까지 80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마쳤기 때문에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UW에 따르면 현재 방학중이긴 하지만 UW 대학생 1,000여명이 대학 근처에 있는 25개 프레터너티에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프레터너티는 대학 캠퍼스내에 있는 기숙사와 달리 캠퍼스 인근에 지어져 있으며 개별적으로 운영 본부가 있다해당 시설의 이름들이 그리스어로 표기돼 그릭 하우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통상적으로 대학이 운영하는 기숙사는 방학 동안 문을 닫지만 프레터너티는 방학에도 운영된다.

UW 대학과 시애틀-킹 카운티 보건국은 그릭 하우스에 살고 있는 대학생 사이에 집단 감염이 발병한 만큼 감염경로를 파악중“이라며 이곳에 살고 있는 학생들이 쉽게 코로나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가적인 감염자 확인 작업에 나서는 한편 가능한 한 프레터너티 시설 이용을 중단하고 귀가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UW 프레터너티에 있는 대학생들이 코로나에 집단적으로 감염됨에 따라 올 가을 대면수업을 재개할 경우 캠퍼스가 대형 감염의 통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줘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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