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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케어 가입 두달 남아, 이젠 준비하고 서둘러야”

주 건강보험 상품거래소 문제점 여전, 전문가 도움 필요


조선용씨 코너스톤 담당자로, 생활상담소도 새 진용 갖춰
 
일명 오바마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개혁법안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도 벌금면제 시한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가입을 서두르도록 전문가들이 당부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워싱턴주 건강보험 상품거래소 웹사이트(wahealthplanfinder.org)를 통해 건강보험 상품을 구입할 때 몇 가지 문제점들이 현재도 계속되고 있어 전문기관 등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한인들의 오바마 케어 가입 등록을 대행해주고 있는 한인생활상담소와 코너스톤 무료진료소 등에 따르면 현재 한인들이 가장 많이 겪고 있는 문제점은 워싱턴 헬스플랜을 통해 등록은 했지만 최종 가입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경우다.

가입을 통해 첫달 분 프리미엄 보험료가 등록된 신용카드 등을 통해 빠져 나갔는데 보험카드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해당 상품을 판매한 회사에 연락하는 방법밖에 없다.

본인의 등록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이용해 자기 어카운트로 들어가서 사이틀 윗부분 ‘Household’를 누르면 신청 플랜에 대한 안내가 나온다.

플랜 안내서에 있는 전화번호로 직접 전화를 걸거나 가입 시 도움을 받은 등록대행기관이나 보험 에이전트에게 연락해서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최근 들어 가장 많이 들어오는 질문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워싱턴 애플 헬스로 과거에는 메디케이드로 불렸던 보험 상품이다. 수입에 따라 워싱턴 애플 헬스대상이 될 경우 등록을 마치면 하늘색 카드인 ‘Provider One’카드가 배달되는데 다른 보험상품 플랜을 또 골라야 하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제일 많다.

전문가들은 하늘색 카드는 워싱턴 애플 헬스자격을 알리는 카드일뿐 실제로는 건강보험을 취급해주는 ‘Managed Care’가 별도의 ID카드를 발급해준다며 이 ID카드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가계 소득이 연방빈곤수준 138%를 넘는 사람들은 오는 3월 말까지 오바마 케어에 가입해야 벌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으로 워싱턴 애플 헬스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연중 아무 때나 등록할 수 있다

등록 이후 주소, 세금보고상태, 결혼상태 등이 바뀌면 바로 보고 해야 하며 특히 가족 전체 수입이 두 달 이상 매달 150달러 이상 차이가 날 때도 보고해야 한다.

한편 그 동안 한인생활상담소 소장으로 일하며 오바마 케어 등록을 도와줬던 조선용씨가 코너스톤 무료진료소 오바마 케어 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시애틀지역에서 가장 많은 한인들의 등록을 대행해주는 한인생활상담소도 새 진용을 갖춰 한인들의 등록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바마 케어 가입과 관련한 문의는 코너스톤 무료진료소(206-550-6876)나 한인생활상담소(425-776-24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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