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9일 (수)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시애틀 한인회, 첫 1.5세 회장으로 힘찬 출발(기사+화보)

홍윤선 회장ㆍ이광술 이사장 취임식-공연까지 곁들인 색다른 출범


홍 회장 물보라합창단장에다 스노호미시 테니스 회장도


시애틀 한인회가 1967년 창립된 이후 처음으로 1.5세 회장 체제를 갖추고 힘차게 출발했다.

43대 시애틀 한인회는 22일 오후 턱윌라에 있는 사이카트에서 취임식을 갖고 홍윤선號의 닻을 올렸다

홍 회장은 중학생 때인 14살 때 브라질로 이민을 떠난 뒤 1970년 시애틀로 다시 이민을 온 1.5세로 이날 취임식이 열린 실내 자동차경주장인 사이카트를 운영하고 있는 비즈니스맨이다. 영어와 한국어가 완벽하지만 어렸을 적 한국을 떠났기 때문에 1세들에 비해 훨씬 자유로우면서도 합리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이날 취임식도 엄숙하게 치러지는 기존과는 달리 시애틀지역 한인그룹인 시애틀하늘아래밴드가 나와 한인들이 익숙한 곡을 선사하는 한편 물보라합창단도 나와 공연을 펼치는 등 축제 분위기 속에 펼쳐졌다홍 회장은 한인 중년들로 구성된 물보라합창단 단장을 맡고 있으며스노호미시 한인테니스동호회 회장까지 맡고 있다.

홍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시애틀 한인회는 동포들의 사랑과 참여로 성장한다새롭게 구입한 한인회관을 동포들의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하는 사랑방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광술 이사장 "한인회관 사랑방 만들터"


43대 시애틀한인회는 회장 위주로만 운영되던 과거와는 달리 홍 회장은 물론 이광술 이사장도 적지 않은 역할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3차례에 걸쳐 회장을 지냈으며 한인회관 문제를 전담하다시피 해왔던 이광술 전 회장이 한인회를 후원하는 이사장을 맡았기 때문이다

이 이사장은 이날 모금 활동 등을 통해 한인회관 잔금을 최대한 빨리 치르고 나서 한인 사회 단체는 물론이고 동포들이 다같이 모여 웃음을 나누는 사랑방을 만들 수 있도록 뒤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참석자들도 첫 한인 1.5세 회장과 사상 처음 회장 출신 이사장이라는 모양새를 갖춘 제43대 시애틀한인회에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이제는 모든 앙금과 반목을 털어내고 도약하길 기원했다.

이수장 평통 회장 "동포사회 단결과 단합의 선봉에 서달라"

송영완 총영사는 어떤 사회에서든 전통과 지도자, 규범 등 3가지 요소가 가장 중요한데 시애틀 한인회는 이 같은 3박자를 다 갖췄다가장 모범적인 활동으로 발전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이수잔 회장은 시애틀 한인회가 동포사회의 단합과 단결의 선봉에 서고 구심점 역할을 하다면서 2의 도약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행사 시간은 단축하기 위해 동영상으로 제작된 축하메시지에서도 김준배ㆍ홍승주ㆍ제임스양ㆍ신디 류 의원 등도 시애틀 한인회가 진정으로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발전해달라고 격려했다.

채정민 사무총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제43대 한인회는 직전 서용환회장과 방석문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애틀한인회는 이취임식을 마친 뒤 지난해 구입한 시애틀 한인회관을 단체로 찾아 구경하도록 했다. 당초 이날 이취임식을 새로운 회관에서 가질 예정이었으나 장소 정리가 마무리되지 않아 홍 회장 비즈니스 장소에서 취임식을 하게 됐다.

이광술 이사장은 올해 말 정도면 시애틀 지역에 있는 60여개의 한인 사회단체들이 시애틀 한인회관에서 각종 행사 등을 치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40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를 치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43대 시애틀 한인회 회장 및 이사장 취임식 이모저모>

크기변환-NDSC_1428.JPG

크기변환-NDSC_1386.JPG

크기변환-NDSC_1391.JPG

크기변환-NDSC_1394.JPG

크기변환-NDSC_1398.JPG

크기변환-NDSC_1402.JPG

크기변환-NDSC_1415.JPG

크기변환-NDSC_1437.JPG

크기변환-NDSC_1452.JPG

크기변환-NDSC_1461.JPG

크기변환-NDSC_1463.JPG

크기변환-NDSC_1464.JPG

크기변환-NDSC_1465.JPG

크기변환-NDSC_1467.JPG

크기변환-NDSC_1470.JPG

크기변환-NDSC_1471.JPG

크기변환-NDSC_1477.JPG

크기변환-NDSC_1478.JPG

크기변환-NDSC_1482.JPG

크기변환-NDSC_1486.JPG

크기변환-NDSC_1489.JPG

크기변환-NDSC_1505.JPG

크기변환-NDSC_1510.JPG

크기변환-NDSC_1514.JPG

크기변환-NDSC_1523.JPG

크기변환-NDSC_1524.JPG

크기변환-NDSC_1526.JPG

크기변환-NDSC_1530.JPG

크기변환-NDSC_1532.JPG

크기변환-NDSC_1534.JPG

크기변환-NDSC_1535.JPG

크기변환-NDSC_1544.JPG

크기변환-NDSC_1550.JPG

크기변환-NDSC_1552.JPG

크기변환-NDSC_1556.JPG

크기변환-NDSC_1558.JPG

크기변환-NDSC_1561.JPG

크기변환-NDSC_1566.JPG

크기변환-NDSC_1576.JPG

크기변환-N사본 -DSC_1405.jpg

크기변환-N사본 -DSC_1408.jpg

크기변환-N사본 -DSC_1409.jpg

크기변환-N사본 -DSC_1413.jpg

크기변환-N사본 -DSC_1432.jpg

크기변환-N사본 -DSC_1442.jpg

크기변환-N사본 -DSC_1446.jpg

크기변환-N사본 -DSC_1494.jpg

크기변환-N사본 -DSC_1499.jpg

크기변환-N사본 -DSC_1503.jpg

크기변환-N사본 -DSC_1506.jpg

크기변환-N사본 -DSC_1516.jpg

크기변환-N사본 -DSC_1517.jpg

크기변환-N사본 -DSC_1574.jpg

크기변환-N사본 -DSC_1551.jpg








분류
Total 5,572
List
<<  <  502  503  5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