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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혹스 일부 선수들 수퍼볼 이기면 그야말로 '돈방석'

윌슨은 MS, 알래스카 항공, 나이키, 펩시콜라 등과 이미 광고계약


시혹스 윌슨, 셔먼 등 연봉 껑충
 
시애틀 시혹스가 수퍼볼에서 승리할 경우 일부 선수들이 돈방석에 앉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13 3패로 NFL 30개 구단 가운데 최다 승수를 기록한 시혹스는 이미 광고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이미 광고계약을 체결한 소속 선수들이 크게 늘었다.

이번 휴일인 2일 열리는 수퍼볼에서 시혹스가 승리할 경우 계약 규정에 따라 구단으로부터 충분한 연봉을 받지 못하는 선수들이 광고료로 대박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미 쿼터백 러셀 윌슨(사진)과 수비수 리차드 셔먼은 광고 모델 계약이 급증했다. 윌슨은 마이크로소프트, 알래스카 항공, 나이키, 펩시 등 대기업들의 광고 모델이 됐고 셔먼도 자동차 딜러를 비롯해 헤드폰 메이커, 나이키 등과 최근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구단의 대표급 선수들이지만 NFL 계약규정에 따라 구단에서 최하위 연봉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윌슨의 연봉은 55 5,000달러로 팀 선수 53명 가운데40, 셔먼은 이보다도 낮은 526,000달러로 44위이다.

셔먼은 이번 수퍼볼에서 시혹스가 우승할 경우 내년 재계약에서 현재보다 몇 배 많은 연봉으로 재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기업 광고모델로 기용되는 사례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윌슨의 경우 지난해 수퍼볼 우승 쿼터백인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조 플랙코가 한 시즌 연봉2,000만 달러로 장기계약을 한 것처럼 2015년에는 연봉계약 대박을 터뜨릴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광고 계약도 수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외에도 건전지 제조기업 듀라셀과 광고 계약을 체결한 청각장애인 선수인 데릭 콜맨도 두드러진 활약을 보일 경우 광고주들의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비스트 모드라는 별명을 가진 러닝백 마샨 린치의 인기도 고공행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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