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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공순해씨, 현대수필문학상 수상 쾌거

네번째 수필집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작품으로 
한국 최고 수필가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가 받아 

 

수필가인 공순해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전 회장이 제 39회 현대수필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수필문학 진흥회와 <에세이 문학>지가 해마다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첫 수상자는 피천득 수필가였다.  이 상의 수상자로 결정됨에 따라 공씨가 한국 최고 수필가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공씨는 <손바닥에 고인 바다>, <빛으로 짠 그물>, <꽃이 피다>에 이어 지난해 10월 출간한 네 번째 수필집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를 맡은 박양근 문학평론가는 "작가가 지금까지 쌓아온 창작 실적과 수상작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이 지닌 잘 빚은 심오한 해석과 농익은 문장력, 재미수필가라는 독특한 신원성이 조화를 이루어낸 능력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고, 노마드적 환경과 다문화의식을 토대로 한 다수의 작품들이 한국여성작가가 갖기 어려운 지리적 환경을 최대로 발휘했다"고 수상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 평론가는 또한 "문학에 대한 야성적 도전력, 철학적 인문학적 예지로 풀어낸 인생론은 체험 서술에 치우친 한국수필에 경종을 울리고, 해외수필가들이 좀처럼 벗어나지 못한 감성적 향수와 자수성가형 수기에서 일찍이 벗어난 작가적 우화(羽化)는 칭찬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공씨는 "언어의 시차(時差)를 허용한 현대수필문학상의 포용성에 감사드린다"며 "삶과의 화해, 시대와의 융화, 미주 한글문학의 활로 등 할 일이 남았다는 건 살 맛나는 일"이라고 수상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공씨는 ‘이슬’이라는 작품으로 제2회 ‘시애틀문학상’ 수필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이후 월간 <수필문학>과 계간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또한 <아이스크림과 택시비>란 작품으로 제 13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문 우수상을, <불지르기>란 작품으로 제6회 재미수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5,6대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시애틀문학> 편집장을 맡고 있다.

수상집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은 온라인 서점인 알라딘US와 반디북US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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