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도 결국 오미크론 한꺼번에 3명 발견

킹카운티 20대 여성, 서스턴 30대, 피어스 20대 남성


워싱턴주에서도 당초 예상했던 대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워싱턴주 보건부는 4일 킹 카운티 20대 여성과 피어스카운티 20대 남성, 서스턴 카운티 30대 남성 등 3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들에 대한 오미크론 확진은 워싱턴대학(UW) 전염병 연구소를 통해 최종 확진됐다.

주 보건부는 이들 3명에 대한 자세한 감염 경로 등은 밝히지 않았다. 이들이 해외 여행을 다녀왔는지 여부도 제대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주 보건부는 설명했다. 

다만 주 보건부는 이들 3명이 감염과 관련돼 서로 연관돼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워싱턴주에서도 이미 지역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킹 카운티에서 오미크론에 감염된 20대 여성은 지난 달 29일 오미크론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 여성은 이미 백신을 접종한 상태였으며 오미크론에 노출된 이후에 부스터샷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2명의 남성이 백신을 접종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