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회 문화센터 운영방안 논의

강사진 초청,의견수렴 후 전폭 지원키로... 

매 학기 3개월 기준으로 6개강좌 개설운영! 

문화센터에 실버대학 설립 추진키로. 

 

오레곤 한인회(회장 김헌수·이사장 음호영)는 3일 오전 11시30분 한인회관에서 문화센터 강사진을 초청하여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라인댄스(패티 린) 체조 및 스트레칭(김경가) 스마트폰 사진촬영(정빛나) 전통 고전국악(지승희) 기타(이승철) 수채화(김춘희) 교실을 지도하고 있는 6명의 강사들이 참석하여 한인회가 마련한 문화센터 운영규칙을 검토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들을 개진했다. 

김헌수 한인회장은 "동포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교육, 취미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립된 한인회 문화센터는 동포들의 자긍심이 담겨 있는 한인사회 자산이다"고 강조하고 "문화센터가 한인회 얼굴이고 존재이다"면서 "사명감을 갖고 헌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음호영 이사장은  "문화교실을 올해 10월부터 문화센터로 격상시켜 활발한 운영을 기대하였으나 시작과 함께 과도기에 겪는 내홍을 겪게 되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복지 향상 및 한국문화 홍보에 적극 기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모임에서는 기존 강좌들의 수강생 증가에 따른 반 늘리기를 강사들의 결정에 위임하기로 하고 학기는 3개월을 기준으로 강좌에 따라 기초반, 고급반으로 나누어 오전, 오후로 수업할 수 있도록 강사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김미선 전략기획팀장은 "강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센터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하고 "학기마다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여 학습 흥미유발 및 창의성 개발에 도움을 주고 더 효율적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레곤 한인회는 내년에 문화센터 6개 강좌를 포함해서 △노인대학 △청소년학교 △음악연주 발표회 △무용공연 △동호인 모임(바둑, 장기, 음악 등) △전시회(미술, 서예, 도자기, 한국공예품) 등 동포들의 복지향상과 건강교육 및 문화예술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인회 문화센터는 강사들에게 매월 2회 2시간 강의에 500달러의 강사료를 지급한다.   /시애틀N=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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