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공포' 재부상…미국-유럽 증시 일제 하락
- 21-12-04
오미크론 공포가 다시 부상하면서 뉴욕증시와 유럽증시가 모두 하락했다. 특히 뉴욕증시는 나스닥이 2% 가까이 급락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오미크론 창궐로 국제물류에 다시 문제가 생기면 인플레이션이 올라갈 수밖에 없고, 인플레이션이 올라가면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조기에 인상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오미크론 공포’가 또 다시 미국과 유럽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 나스닥 2% 가까이 급락 :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59.71포인트(0.17%) 하락한 3만4580.08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창궐로 국제물류에 다시 문제가 생기면 인플레이션이 올라갈 수밖에 없고, 인플레이션이 올라가면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조기에 인상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오미크론 공포’가 또 다시 미국과 유럽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 나스닥 2% 가까이 급락 :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59.71포인트(0.17%) 하락한 3만4580.08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38.67포인트(0.85%) 하락해 4538.43으로 체결됐다. 나스닥 지수는 295.85포인트(1.92%) 급락해 1만5085.47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주간 기준으로 다우는 0.92%, S&P500은 1.22%, 나스닥은 2.62% 각각 하락했다.
◇ 유럽증시도 일제 하락 :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오미크론 공포로 일제히 하락했다.
독일의 닥스지수는 0.61%, 영국의 FTSE 지수는 0.10%, 프랑스의 까그지수는 0.44% 각각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지수도 0.57% 하락 마감했다.
유럽증시도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미크론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우려로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 아시아 증시는 홍콩 제외 일제 상승 : 이에 비해 아시아 증시는 홍콩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었다.
아시아증시는 일본 닛케이가 1.00%, 한국의 코스피가 0.78%,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가 0.94% 각각 상승했다. 전일 아시아 증시가 오미크론 공포로 일제히 하락하자 이에 대한 저가 매수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홍콩증시만 디디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을 폐지한다는 소식으로 소폭(0.09%) 하락했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시애틀 뉴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뉴스포커스
- '사리 반환' 기여한 김건희 여사…법요식 참석하려다 결국 '불참'
- "국민 눈치 좀 봤으면"…검찰인사, 여당 내 '쓴소리'
- 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손 내밀자…조국, 말 없이 악수만
- 정부 법원 제출 자료에 "의사 평균연봉 3억"…의료계 "어이없다"
- 하이브·파라다이스, 공시대상기업집단 합류…쿠팡·두나무 '법인 동일인' 지정
- 류현진도 찾는 성심당, 대전역서 퇴출 위기…월세, 1억→4.4억 '껑충'
- 9000억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30대, 도주 3년 만에 검거
- 5·18 당시 '송암동·주남마을 민간인 학살사건' 형사고발 추진
- 김호중 차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어딨나…매니저 "내가 운전" 거짓말
- '범죄도시4', 개봉 22일째 천만 돌파…시리즈 최단 기록
- 여전한 악성 민원…"스승의날 차라리 쉬어서 다행"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법적 구속력 가진 의료개혁협의체 설립해야"
- 친윤 가고 찐윤, 검찰총장 패싱까지…검찰 인사 여진 당분간 계속될 듯
- 이화영측, 공수처에 검찰 고발…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힘들다는 정부…전문가 "형평성 따져봐야"
- 'SG사태 몸통' 라덕연 1년 만에 석방…법원, 보석 신청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