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시애틀 하부다리 건너다 벌금 폭탄맞는다
- 21-02-20
"스포켄 스트릿 브릿지 불법통행 하지 마세요"
시애틀 경찰국, 벌금 부과 시행 2주만에 5,300여 차량 적발
보수 공사가 결정되어 통행이 금지된 웨스트 시애틀 브릿지의 아래에 소재한 스포캔 스트릿 브릿지의 일반 차량 통행이 금지됐지만 이를 무시하고 이 다리를 불법 통행하는 차량이 만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현재 스포켄 스트릿 브릿지는 웨스트 시애틀 브릿지 보수 공사와 관련되어 있는 당국의 차량의 통행만이 허용된 상태로 지난 1월 11일 이후 이 브릿지 주변에 감시카메라를 설치, 운영을 시작했고 지난 2월 1일부터 감시카메라에 적발되는 차량 소유주에게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2월 1일 이후 지금까지 이 브릿지를 불법적으로 통행한 차량의 수는 5,300여대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감시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는 애리조나의 '베라 모빌리티'사가 법원으로 이첩된 사례만 3,306건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벌금은 위반 사례 당 75달러로 책정되어 있다.
지난해 3월 균열이 발견되어 웨스트 시애틀 브리지의 통행이 금지됐고 스포켄 스트릿 브릿지도 1일 이용 차량 10만대를 수용할 능력이 되지 않아 시애틀 교통국은 불가피하겔 스포켄 스트릿 브릿지의 통행도 금지시켰었다.
웨스트 시애틀 브릿지는 아직 언제 재개통 될 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지만 시애틀시 교통국(SDOT)이 지난해 말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초반에 다리 일부를 오픈할 수 있고 2022년 중반까지는 완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984년 완공돼 수명이 36년이 된 이 다리는 시애틀 다운타운과 웨스트 시애틀 사이를 연결하며 하루 평균 12만 5,000대의 차량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