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목표주가 4,700달러…내년 실적 기대감↑"

UBS, 목표 주가 상향 조정해

 

UBS가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최대 온라인 소매업체인 아마존의 목표주가를 4,7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아마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다.

UBS는 2일 아마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의 4,020달러에서 4,700달러로 올렸다.

UBS가 제시한 목표주가는 월가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전날 종가인 3,443.72달러에서 36% 상승한 수준이다.

로이드 웜즐리(Lloyd Walmsley) UBS 애널리스트는 "내년도 2분기 이전에 아마존의 주식이 재평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존이 광고, 아마존 웹 서비스(AWS), 가격 인상을 포함해 마진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개의 지렛대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들은 처리 능력 구축 지연과 가격 인상은 내년 하반기에 예상보다 나은 마진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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