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한인회 코로나백신접종 날씨로 한주 연기

접종 예정일 20일에서 27일로 한 주 연기

텍사스 한파로 백신 공급에 차질 발생해

27일 오전 10~오후 6시 스타센터서 접종

워싱턴주내 이번 주 백신공급 90% 차질

 

타코마한인회(회장 온정숙, 이사장 제임스 양)가 김종철 내과 및 피어스카운티 보건국과 협조를 통해 당초 20일 실시할 예정이었던 코로나 백신 접종이 날씨 문제로 한 주 연기된다.

타코마한인회는 18일 "텍사스에 불어닥친 한파로 공항이 폐쇄되면서 워싱턴주로 공급될 예정이었던 모더나 백신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타코마한인회를 통해 접종 예약 신청을 했던 분들은 20일이 아니라 27일 접종을 하는 것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워싱턴주에도 백신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타코마한인회는 최근 코로나백신 접종 예약을 받아 1차로 450명을 접수받았으며 현재 2차로 150명에 대한 접수를 받고 있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피어스카운티 거주 한인이다.

백신 접종이 연기됨에 따라 타코마한인회를 통해 접수해 최종 승인이 된 한인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타코마 스타센터에서 접종을 받게 된다.

한편 한파 등의 문제로 이번 주 워싱턴주 백신공급 90%가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스타센터: 3873 S 66th St, Tacoma, WA 98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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