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사망자 4,800명 넘었다

17일 추가 사망자 44명으로 전체 4,803명 달해

신규 감염자 1,200명으로 전체 33만2,007명 기록

코로나19 전체 검사건수도 500만건 넘어서

 

워싱턴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4,800명을 넘어섰다.

주 보건부는 지난 17일 밤 11시59분 기준으로 하루 사이 추가 사망자가 44명으로 현재까지 주내 전체 코로나 사망자는 4,803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5,000명 돌파를 200여명 정도 남겨둔 상태다.

주 보건부는 이날 감염자도 1,200명이나 늘어 전체 감염자는 33만 2,007명을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하루 동안 증상이 심해 새롭게 입원한 환자는 73명으로 현재까지 주내에서 코로나로 입원했던 환자는 모두 1만 8,934명으로 집계됐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보건부는 이날까지 모두 502민5,294건의 코로나 검사가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처음으로 코로나 검사건수가 500만건을 넘어선 것이다.

이날 현재까지 워싱턴주내 코로나 백신 접종건수는 모두 120만 1,120도스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1차와 2차 접종을 모두 합친 것으로 1차라도 접종을 받은 주민수는 100만명이 다소 못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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