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망 52·위중증 634명 둘 다 역대 최다…확진자도 4068명
- 21-11-27
국내발생 4045명…수도권 3273명·80.9%
기본 접종완료 79.6%…부스터샷 누적 276만2420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68명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3일만에 다시 4000명선으로 올라섰다. 역대 두번째로 많은 규모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도입 이후 11월 2주차까지 1000~2000명대, 3주차에 2000~3000명선을 보였다. 11월 4주째인 현재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4000명 안팎을 넘나들고 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34명으로 닷새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망자도 54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같이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정부는 오는 29일 방역패스 확대 등의 내용 등이 담긴 방역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에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 관계부처장들은 같은날 오후 5시 합동 브리핑을 열어 관련 내용을 설명한다.
◇국내발생 4045명…수도권 3273명·80.9%
신규 확진자가 4068명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는 43만6968명이 됐다. 전날인 26일의 3900명에 비하면 168명 증가했다. 전주인 20일 3205명 보다 863명, 2주 전인 13일의 2324명과 비교해 1744명 급증했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가 4045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3502.4명으로 8일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대부분의 국내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273명(서울 1881명, 인천 287명, 경기 1105명)으로 전국 80.9% 비중을 차지했다. 서울과 인천은 역대 최다 기록이고, 경기는 역대 세번째 최다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772명으로 전국 비중의 19.1%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4068명(해외 23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888명(해외 7명), 부산 105명(해외 1명), 대구 76명, 인천 288명(해외 1명), 광주 35명, 대전 38명, 울산 7명(해외 1명), 세종 11명, 경기 1109명(해외 4명), 강원 93명, 충북 39명(해외 1명), 충남 78명(해외 2명), 전북 50명, 전남 36명, 경북 96명(해외 1명), 경남 87명, 제주 27명, 검역 5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최근 2주간 '2418→2005→2124→3187→3292→3034→3205→3120→2827→2698→4115→3938→3901→4068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400→1985→2109→3164→3272→3011→3188→3096→2807→2684→4087→3917→3882→4045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34명으로 닷새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617명 대비 17명이 늘었다. 2주간 추이는 '483→471→495→522→506→499→508→517→515→549→586→612→617→634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52명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역대 최다 사망자를 기록했다. 최근 2주간 '20→12→22→21→29→28→29→30→24→30→34→39→39→52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본 접종완료 79.6%…부스터샷 28만4323명 늘어 276만2420명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8만4823명 증가한 4085만2206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79.6%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1.3%에 해당한다.
1차 접종자는 5만5302명 증가한 4247만5901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2.7%,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3.4%다. 추가접종(부스터샷) 인원은 28만4323명 증가한 276만2420명으로 나타났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현재까지 1111만7662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중 접종 완료자는 1102만7930명이다. 1차 AZ, 2차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 교차접종자는 총 176만6274명이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까지 총 2317만4142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맞은 사람은 누적 2195만1933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1차 누적 668만5517명, 접종완료 637만3763명을 기록했다.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49만8580명이 접종을 마쳤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11월 25일~27일 0시 기준 신규 건수를 합쳐 2643건(명) 늘어난 38만5400건을 기록했다. 이 중 37만1504건(96.4%)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이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525건으로 12건 증가했고,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1만1432건(신규 106건), 사망 사례 939건(신규 7건)으로 집계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사례 △아나필락시스양 의심사례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등 세 가지로 구분해 분류한다.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반응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분류하며, 접종 후 30분 이내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경우를 말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도입 이후 11월 2주차까지 1000~2000명대, 3주차에 2000~3000명선을 보였다. 11월 4주째인 현재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4000명 안팎을 넘나들고 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34명으로 닷새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망자도 54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같이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정부는 오는 29일 방역패스 확대 등의 내용 등이 담긴 방역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에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 관계부처장들은 같은날 오후 5시 합동 브리핑을 열어 관련 내용을 설명한다.
◇국내발생 4045명…수도권 3273명·80.9%
신규 확진자가 4068명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는 43만6968명이 됐다. 전날인 26일의 3900명에 비하면 168명 증가했다. 전주인 20일 3205명 보다 863명, 2주 전인 13일의 2324명과 비교해 1744명 급증했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가 4045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3502.4명으로 8일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대부분의 국내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273명(서울 1881명, 인천 287명, 경기 1105명)으로 전국 80.9% 비중을 차지했다. 서울과 인천은 역대 최다 기록이고, 경기는 역대 세번째 최다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772명으로 전국 비중의 19.1%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4068명(해외 23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888명(해외 7명), 부산 105명(해외 1명), 대구 76명, 인천 288명(해외 1명), 광주 35명, 대전 38명, 울산 7명(해외 1명), 세종 11명, 경기 1109명(해외 4명), 강원 93명, 충북 39명(해외 1명), 충남 78명(해외 2명), 전북 50명, 전남 36명, 경북 96명(해외 1명), 경남 87명, 제주 27명, 검역 5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최근 2주간 '2418→2005→2124→3187→3292→3034→3205→3120→2827→2698→4115→3938→3901→4068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400→1985→2109→3164→3272→3011→3188→3096→2807→2684→4087→3917→3882→4045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34명으로 닷새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617명 대비 17명이 늘었다. 2주간 추이는 '483→471→495→522→506→499→508→517→515→549→586→612→617→634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52명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역대 최다 사망자를 기록했다. 최근 2주간 '20→12→22→21→29→28→29→30→24→30→34→39→39→52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본 접종완료 79.6%…부스터샷 28만4323명 늘어 276만2420명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8만4823명 증가한 4085만2206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79.6%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1.3%에 해당한다.
1차 접종자는 5만5302명 증가한 4247만5901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2.7%,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3.4%다. 추가접종(부스터샷) 인원은 28만4323명 증가한 276만2420명으로 나타났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현재까지 1111만7662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중 접종 완료자는 1102만7930명이다. 1차 AZ, 2차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 교차접종자는 총 176만6274명이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까지 총 2317만4142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맞은 사람은 누적 2195만1933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1차 누적 668만5517명, 접종완료 637만3763명을 기록했다.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49만8580명이 접종을 마쳤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11월 25일~27일 0시 기준 신규 건수를 합쳐 2643건(명) 늘어난 38만5400건을 기록했다. 이 중 37만1504건(96.4%)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이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525건으로 12건 증가했고,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1만1432건(신규 106건), 사망 사례 939건(신규 7건)으로 집계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사례 △아나필락시스양 의심사례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등 세 가지로 구분해 분류한다.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반응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분류하며, 접종 후 30분 이내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경우를 말한다.
![]() |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 |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 |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뉴스포커스
- '벼랑 끝' 중국 축구 "한국 실수 잡으면 기회 있을 것"
- "김여사 명품백 무혐의 종결…배우자 제재규정 없다"
- 정부 "개원의 '18일 진료' 명령…휴진 땐 13일까지 신고해야"
- 민주, 오늘 11개 상임위원장 선출…"국힘 협상 거부시 18개 독식"
- 해외여행 다녀왔더니 '귀국 축하금'…벌써 100만 가입한 이것, 괜찮나
- 주택 종부세 중과 대상, 1년만에 '48만명→2600명' 99.5% 줄어
- '소주 한 잔 1000원' 잔술 판매 허용됐지만…반응은 떨떠름 왜?
- 건설경기 침체 언제까지…철강·시멘트, 생산 줄여도 재고 급증 '끙끙'
- 서울 학교·유치원에서 생성형 AI로 수업한다…교육감 책임 명시
- "매도 체결돼야 범죄" 제동 걸린 불법 공매도 재판…고민 빠진 검찰
- "암매장 신생아·멍투성이 여고생" 아동학대, 살인과 학대치사 엇갈린 형량
- "인스타·유튜브 숏폼 견제"…네이버 사이트 검색 SNS 연동 종료
- 北 김여정 "南, 확성기 방송하면 쉴 새 없이 휴지 주워 담게 될 것"
- 치과의사 이수진, 스토킹 시달려 폐업…"다른 스토커 또 있다"
- 윤 대통령 승인한 '석유 시추' 무슨 돈으로? …거야 "의혹 투성이"
- "개XX 놀이 유행처럼 번져…교감 뺨때린 사건 학생들 심리치료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