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바이든 2024 대선 출마 의사 재확인
- 21-11-23
바이든 재출마 보도에 "그것이 그의 의도"
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재선을 위한 출마를 할 의사가 있음을 재확인했다.
22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젠 사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주변에 2024년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그것이 그의 의도"라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21일 바이든 대통령은 이달 개최된 온라인 정치자금 모금행사에서 기부자들에게 취임 후 처음으로 재선 도전 의사를 피력했다.
앞서 폴리티코 등의 매체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차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경우 2024년 대선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피트 부티지지 교통장관이 전면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었다.
바이든 대통령의 출마 계획은 향후 2년 안에 바뀔 가능성이 있으나, 취임 이후 그의 측근 소식통들은 그가 연임에 도전할 것이라는 주장을 고수해왔다.
WP는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를 결정할 경우 내년 중간 선거 이후 이를 공식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재선 도전 의사를 피력했음에도 민주당 내에서는 실제 그가 그렇게 할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할 때 82세가 되는 많은 나이와, 물가 상승 등 여러 부정이슈 속 점점 낮아지는 여론조사 지지율이 그의 연임 도전 가능성에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민주당 경선 당시 자신을 '과도기적 인물'로 표현하며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어필했었다.
더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 출마할 것이란 전망이 바이든 대통령의 재출마 의지를 부채질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등산로 직행 셔틀버스 운행 재개한다
- "아마존, 알렉사 음성비서에 생성형AI 탑재…구독료 받는다"
- MS '애저 코발트100 기반 VM(가상머신)' 출시…"성능 40% 향상"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뉴스포커스
- 법무부, '김건희 명품백' 최재영 출국 정지…31일 검찰 재소환
- 한국 이혼했어도 '혼인무효' 가능…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尹, '26조' 특단 지원으로 '칩워' 승부수…반도체 경쟁 고삐
- '기준금리 3.5%' 11연속 동결…한은 "긴축 충분히 유지할 것"
- "전공의들 일용직 전전"…1646명이 생계 지원금 신청
-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에 與 '황당'…민주, 당원 달래기 '구상'
- 이재명 "2만명 넘게 탈당했다" 고백…"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야"
- 민주, 생존해병 어머니 편지 배달…'표단속' 국힘, 심기 불편
- 카카오 "개인정보 유출 아니다…과징금 조치에 '행정소송' 예고
- 민주, 15주기 노무현 추도식 총집결…친문계 결집 구심력 주목
- 尹 "총선 결과 안타깝지만 다 내 탓…국민께 다가가겠다"
- 연기금 이달 '팔자' 나섰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도
- 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에서도 공연 못 한다
- '한국 문단 거목' 신경림 타계, 향년 88세…노태우 정권선 사찰 대상
- '법카 유용' 김혜경 측근 배씨 "김씨 모르게 내가 결제"